세계 경제, 암흑으로 접어드나..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6. 1. 14. 09:00 같이 보고픈 것들

새해 벽두부터 중국의 증시가 멈춰 섰다.

 

벌써 두 번째다.

 

그리고 이는 세계 각국의 경제 상황에 불안감을 심어줬다.

 

실제로 이 영향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의 증시가 출렁됐다. 그리고 국제 원유 가격의 폭락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사실 이러한 조짐은 2015년도 말부터 있었다.

 

그러나가 연초부터 세계 주식시장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중국증시는 폭락에 이은 매매거래 중지라는 상황으로 시작했고 7일에도 또 다시 서킷브레이커 발동에 이은 추가 폭락으로 거래를 또 중지했다.

 

 

이 여파로 주요 선진국 증시까지 잇따라 하락했다. 단순히 중국에 국한된 문제로 볼 수 없는 것이다.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이번 사태를 통해 전세계로 퍼져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즉 하나의 악재로 끝나기보다는 연속적인 폭락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더구나 이미 글로벌 저성장이 나타나고 국제 유가의 하락, 중동의 불안, 북한의 핵실험까지 연이어 경제를 위험에 빠뜨리는 요소가 산적해 있다.

 

 

경제 침체나 쇼크 등이 올 수 있다는 비관론이 거론되고 있는 이유다.

 

실제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나스닥지수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독일과 런던의 증세도 마찬가지다. 그뿐만아니라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두바이유 등 주요 원유가격도 하락세가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