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11월1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동안은 말만 파격할인이지 실속은 없다 이런 얘기도 많았는데, 달라진것이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행사는 원래 추석을 끼고 9월에서 10월 사이에 진행이 되었었는데 올해 코리아 세일페스타는 11.1일부터 22일까지 총 22일 동안 진행됩니다. 기간도 두배가 늘어난 겁니다. 약 650여개의 유통, 제조, 서비스 업체가 참여해서 특색 있는 행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은 물론이고 각 업체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할인 기회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올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민간업계가 주도를 한다는 점에서 좀 다른 모습을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편의점, 면세점, 아울렛, 온라인 쇼풍몰은 물론이고 백화점도 참여를 하는데 앞서 백화점 업계는 대규모 유통업 분야의 특약매입거래법에 관한 부당성 심사지침을 두고 공정위와 조금 갈등을 빚었습니다. 공정위는 백화점이 할인행사 같은걸 할 때 들어가는 판촉비용을 50%이상 분담해라라고 요구를 했습니다. 이에 백화점이 반발하면서 불참의사를 밝혔었습니다.

그런데 내년 1월1일로 유해되면서 백화점도 이번에 참여를 하게 된겁니다. 이런 참여하는 업체라든가 행사 제품을 아시고 싶다면 코리아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되는데, 가격이 싸다고 해서 평상시에 필요도 없거나 관심도 없는 물건 사시는 건 과소비입니다. 평상시에 사려고 하셨던 물건을 이번주에 사시면 좋겠습니다. 또 할인이라고 해서 할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예상 가격하고 얼마나 차이 나는지 할인 폭은 얼마나 드는지 미리미리 꼼꼼하게 확인을 해보시고 제품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