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통증이 발생하면 고환암, 전린선염 의심할 수 있다

이따금씩 고환 통증이찌릿하거나 저리듯 아파온다면, 여러가지 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고환 통증은 심해지면 일상 생활에 적지 않은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위치한 기관으로 정액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에 염증이 일어나면 갖가지 증상이 일어납니다. 고환 통증과 음경, 회음부쪽에 통증이 일어나며, 전립선염 고환통증은 사정을 하거나 소변을 볼 때에도 낭심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이 자주 마렵지만 화장실에 가면 소변을 쉽게 보기가 어려워집니다. 고환 통증이 특징적인 전립선염은 중년의 나이에서 많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전립선염 고환 통증은 세균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으며, 세균이 원인이 아닌 경우에는 발병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립선염 고환통증 등의 증상이 일어나면 병원에 가서 전립선 액검사를 통해 전립선에 염증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원인을 감별하고 전립선염이 확인되며 항생제 치료를 하며 알파교감신경차단제를 투여함으로써 개선해나갑니다. 전립선염 고환 통증으로 불편함을 느낄 때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를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금주해야 합니다.

고환 붓기가 일어나고 고환비대증이 발생되면 고환암은 아닌지 꼭 한번 체크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환암이란 고환에 일어나는 악성 종양이기 때문에 남성에게만 일어납니다. 고환암은 생식 세포 형태에 변화가 있었거나, 혈류의 문제 혹은 내분비 장애가 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환암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고환암으로 인한 고화통증이 다시 재발할 수 있으며, 고환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발병의 위험이 크므로 주의를 기울이고 조기 발견을 해야 합니다. 고환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생후 15개월에 볼거리 예방 주사를 맞으며 4~6세 사이에 추가적으로 접촉을 하는 것이 고환암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고환비대증이나 고환 붓기가 있을 경우, 혹은 음낭 안에 딱딱한 것이 만져질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아야 하며 매달마다 고환 자가검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환 통증의 원인 고환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환을 수평으로 그리고 위아래로 굴려보며 부고환까지 만져서 검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