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야~ 내 말좀 들으렴~
상대방에게 말을 걸었을 때
아무 반응도 없고 듣는 둥
마는 둥 할 때 우리는 가속 깊은 곳에서
화를 느끼게 됩니다. 대화를 해야하고
상대방의 반응이 있어야 하는데 상대방은
무엇에 그리 집중하는지 내 이야기를
통 못 듣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남편... 남자.. 아버지(?) 등? 그리고 또 한 명...
바로 우리 아이들입니다. 아이에게 밥먹자, 이제 그만 자자, 이렇게 이야기해도
들은 건지 못들은 건지 자기 할 것만 하니 말이지요. 이럴때면 앞서 이야기한데로 다시 한번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왜 우리 아이들은 부모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걸까요? 어떻게 아이와 소통하면 제대로된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요?
우선 부모가 아이에게 말을 할때에는 지시사항이나 기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이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면서 부모의 말이 전혀 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순간에는 부모가 이야기 하고 있는 것보다 자신이 집중해 있는 일에 더 관심을 많이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부모 말을 의도적으로 무시한다고 생각하면 또 소통이 안됩니다.
그것보다는 자신이 하는 일 이외의 것으로 치부한다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부모의 말이 소음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결과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말할 때 확실하게 전달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선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말하고 항상 눈을 보며 말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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