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로 본 우리나라 안전불감증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6. 10. 7. 08:00 역사와 인간

대한민국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여전해 국민들로 하여금 정부의 


무능을 탓할 수밖에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언제쯤 선진국처럼 안전에 자부하고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는 국가가될까요


그 중에서도 국가안전처나 기상청에 


대한 사람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큽니다.

 

최근 들어 잦은 기상이변으로 이에 대한 대비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시스템은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먼저 경주에서 지진이 났을때도 문제였습니다


국가안전처의 뒷북 문자로 시민들은 혼란을 겪어야 했고 정부의 대응은 우왕좌왕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태풍에 대한 기상청의 대응과 정부의 판단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정확하지 못한 예보로 피해 


지역의 시민들은 그냥 눈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태풍 차바는 우리의 이런 안전불감증을 비웃기라도 하듯 


사망과 실종 등의 인명피해는 물론 엄청난 경제적 손실도 야기했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기상청 예보만 정확했더라도 어느 정도 피해 규모를 줄였을 것이라는 게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입니다



안일한 대처가 화를 키운 것입니다. 반면 미국 등의 외국 예보는 기상청 예보와는 달리 비슷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사실 태풍 차바는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처음 전망이었습니다


그러다 차바가 한반도에 상륙하기 불과 이틀 전에도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지난 뒤부터는 상대적으로 


약한 수온과 강한 강풍대의 영향으로 태풍의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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