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깍두기 담기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4. 6. 5. 21:28 같이 보고픈 것들

초간단 깍두기 담기

이 방법은 정말 누구나 할 수 있다.

김치 냉장고 통 2통 정도 기준으로 하면 물론 크기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큰무4개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다.

재료는 무우4개/쪽파1단/멸치 혹은 까나리 액젖/고추가루

 

무우4개를 네모로 썬다.좀 크게 썰어도 상관 없다.

쪽파를 다듬어 깨끗히 씻는다.

김치 담는 전용 대아에 다 썰은 무를 집어 넣고 고추가루를 적당히 뿌린다.

고추가루는 매운게 좋으면 더 많이 하면 되는데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원하면 너무 많이 넣지 않는다.

그 다음 액젖을 골고루 뿌려준다.시중에서 파는 대형 사이즈 액젖의 약 3/1를 넣는다.

혹시 맛보고 너무 싱급다 싶으면 1/2 를 넣어도 상관 없다.

그 다음 씻어둔 쪽파를 크게 3등분 정도로 써러서 넣는다.

그리고 마구 뒹굴러 준다.

개인적으로 약간 단맛을 내고 싶다면...매실액을 넣어도 되고..난 화이트(설탕 대용 무칼로리)를 넣었다.

그래서 김치냉장고 전용 통에 넣으면 된다.

 

하루정도 실온에 보관했다가 냉장고 에 넣으면 좋다.

어느정도 익고 맛보니 무우에서 나온 물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다.

무를 소금에 절이면 저런맛은 나오지 않을 거 같다.

집에서 반찬으로 늘 내먹는 것이라면 소금에 절이지 않고 간단하게 담가 먹는게 괜찮다.

아이에게도 특별히 씻어주지 않아도 작게 잘라주면 잘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