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월세를 통한 임대 재테크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6. 2. 23. 09:00 같이 보고픈 것들

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은행 이자로는 별다른 재미를 볼 수 없게 되면서 집주인들이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기 시작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에 너도나도 집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전세보다는 월세를 놓기 시작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집없는 사람들만 서러움을 겪게 됐지만, 집 가진 사람들이라면 경제 논리에 따른 합리적 선택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진 자의 권리를 횡포로 보기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보니 가진자 들은 더 가지려고 한다.

 

월세를 놓는 방법과 좀 더 많은 이득을 얻으려는 방식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른바 월세 재테크가 뜨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 강남보다는 강북이 월세를 통한 이득을 얻기가 쉽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우선 수요자체가 강북에 많다. 일단 집값, 월세가 강남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다.

 

주거는 강남, 일은 강북에서 하는 사람들도 많고 어쨌든 월세를 보다 수월하게 뺄수 있는 게 강남보다는 강북이라는 결론이다.

 

 

게다가 강남의 1채를 팔아 강북에 2채 정도를 확보할 수 있다면 2곳에서 월세 수입이 발생하니 더 좋은 것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강남보다는 강북에서 월세 재테크를 하라고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큰 기대나 섣부른 투자는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

 

 

입지를 잘 살피고 월세 수입이 지속적으로 나는지 판단해보고 투자해야겠다.

 

또한 부동산 경기라는 것이 언제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무리한 대출로 월세 수입을 통한 은행 빚을 탕감하겠다는 것보다는 순수 투자금의 비율을 높이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