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집 줄게, 연금 다오~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6. 3. 29. 19:30 같이 보고픈 것들

어르신들의 경제 문제가 사회 문제로 부각된 지 이미 오래다.

 

그래서 각 개인들도 최대한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자식들 뒷바라지에 이래저래 살다보면 제때 적절한 방법으로 노후준비를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 집 한 채 남았다면 성공이다.

 

이 집을 담보하로 노후 자금을 대주는 주택연금이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주택 연금은 말 그대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집을 근거로 달달이 연금을 받는 제도다. 이를 가리켜 역모기지론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제도가 가능한 것은 집값이 어느정도 매년 올라간다는 전제에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주택연금 활용에 대해 긍정적이다.

 

고령화에 따라 노인 인구가 크게 늘고 있지만 마땅한 정책에 없는 시점에서 주택연금이야말로 좋은 방안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고령층에게 주택연금 가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그러면서 다양한 제도 개선과 정비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제도를 손 봤다.

 

 

, 주택연금을 지급 총예상액의 절반 수준까지 미리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자금으로 주택을 마련할 때 받은 대출금을 상환하고 나머지 금액으로 주택연금을 사용할 수 있게 정비한 것이다.

 

하지만 막상 이런 제도가 현실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범위를 50에서 70%까지 확대했다.

 

 

그러면서 주택연금과 관련된 3가지 상품을 내놓았다.

 

결국 국민들의 선택 폭을 넓혀 보다 많은 가입자를 유치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