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가가 6개월 연속으로 심화되고 있다고 하네요~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5. 2. 17. 10:23 같이 보고픈 것들

 201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갱신하면서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석유제품군이 급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6개월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수출기업 채산성에 악영향이 우려되는
상황까지 왔다고 하는데요~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3.6% 하락했다고 합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102.23으로 2012년 12월 이후 4년만에 가장 낮았는데
더 떨어진 것이죠. 제품군별로는 전월대비 농림수산품은 1.3%,
공산품은 1.9%, 전력,가스 및 수도는 2.4% 내렸고 서비스는 0.3% 올랐다네요.

 

식료품은 전월대비 0.6% 하락했고 신선식품은 0.2% 상승했으며
에너지는 전월대비 6.2% 하락, IT는 전월대비 0.5% 하락했다고 합니다.

 

하락폭이 가장 큰건 경우,니프타,휘발유,벙커C유,등유 등으로 석유제품이었다고 하네요.
에틸렌,벤젠 등과 같은 화학제품군의 하락폭도 컸구요.

반면에 휴양콘도, 기술시험검사,측량 등 음식점 및 사업서비스 분야의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많게는 17%까지 상승했다는데요.

 

소비자가 느끼기에는 비쌌던 품목이나 분야는 여전히 비싼 것 같고 과일이나 육류를 비롯해
식료품, 생필품 등의 가격은 모조리 오른 것 같은데 잘 믿어지지는 않네요.

유가하락은 실질적으로 보게 되는 것들이 있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소비자물가는 왜 생산자물가와 다른걸까 하는 의문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좀 찾아봤는데 생산자물가는 소비자물가 통계와는 집계방식이나 비교대상이 달라
실질적인 체감도가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해요.

 

즉, 소비자와 생산자의 체감 온도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는거죠.

 

생산자는 생산자대로,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힘든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얼마 전에는 국민의 절반 이상이 지금 경제 위기라고 느낀다 답했을 정도로
경제가 안 좋아지는 것 같아서 하루 빨리 복구됐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골고루 성장해서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에 힘써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 당시에 없었지만 보릿고개, 또 어려서 잘 기억 나진 않지만 IMF도
온국민이 똘똘 뭉쳐서 빠른 시간 내에 이겨냈다고 하는데 그런 기적을 다시 한 번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이 땅은 좁지만 기술력과 발전 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빠른 나라니까
다시 한 번 믿어보고 싶네요!! 모두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서로 으쌰으쌰!
이번 설날에 좋은 사람, 안부를 자주 못 묻던 친척들과도 좋은 얘기 많이 나누면서
서로 힘이 되는 명절이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