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누굴 위한 선택인가?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5. 11. 19. 09:00 같이 보고픈 것들

평생 직장? 정말 평생 직장이 있을까? 밑에서 치고 들어오는 사람들, 개인적인 업무와 인간관계, 아무리 제도 자체가 평생직장을 보장해도 현실적으로 한 직장을 계속 다닌다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 만큼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을 것이고 꾸주한 자기 개발을 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다.

 

 

 

이런 가운데서도 또 우리 경제 사정이 평생 직장을 만들어 주지 못하고 있다. , 경제상황이 안 좋다보니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져 가는 것이다. 인력을 줄여 회사와 우리 사회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파하려는 노력이다.

 

이러한 구조조정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떠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이러한 노력으로 경제사정이 나아지고 회사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면 구조조정의 긍정적인 측면이 아닐 수 없다.

 

또 구조조정 시 희망퇴직으로 일반 퇴직시 보다는 좋은 조건으로 회사를 나올 수 있다는 점도 재직자들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할 수가 있겠다. 그렇다면 어떤분야의 구조조정이 강도있게 이뤄지고 있을까?

 

 

 

선 금융권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아무래도 금융위기 등 경제상황에 따라 급격히 회사의 사정이 바뀌기 때문에 증권가를 비롯한 금융계가 위기라고 할 수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여의도를 떠나는 증권맨들로 인해 여의도의 분위기는 뒤숭숭하기만하다.

 

하루빨리 경기가 부양되어 일자리를 떠나는 사람없이 모두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아울러 모두가 일하기 좋은 평생 직장이 많아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