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경제 뉴스 간추리기 2016년 01월 11일 편>

오늘 필자가 이야기를 간추려서 소개하고

이에대해 이야기를 해볼 생활경제 관련된 소식은

맞벌이 부부의 자녀 수에 대한 소식이다.

우리나라 맞벌이 부부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녀수는

통계치로 따져보았을때 2.2명이지만

실제로 맞벌이 부부가 낳은 자녀 수는 이보다 적은 1.75명에

불과하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보고서를 살펴 보면,

지난 2012년도 전국 출산력과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맞벌이 부부의 평균 출생아 수는 1.75명이라고 나와있다.

이는 비맞벌이 부부의 평균 출생아수 1.76명보다 조금 적은 수치로 볼 수 있다.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녀의 수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2.21명,

비맞벌이 부부가구는 2.19명으로 맞벌이 부부가구가 더 많았다.

이에 대해 연구진들은 자녀양육과 교육 문제, 경제적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맞벌이 부부가 실제 출산을 축소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는 통계치라고 분석하였다고한다.

비맞벌이 부부보다 맞벌이 부부의 수입이 항상 높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부부가 1인당 부담하는 수입이 그만큼 적을 수 있다.

그로 인해 출산 후 아이를 키우는 양육비의 부담이 비맞벌이 부부보다는 작아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녀수가 더 많은 수치가 나올 수 있겠지만

이는 단편적인 생각에 불과하다.

부부 모두가 일을하는 맞벌이 부부는

그만큼 수입에 대한 부담이 적을지 모르지만

출산으로 인한 실직, 출산 후 양육에 대한 부담감은 어쩌면 몇 배, 몇 십배에 달할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