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컨슈머, 성과연봉제 우리 사회 악이 될 것인가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6. 11. 29. 10:07 역사와 인간

블랙 컨슈머


소비자들의 정당한 주장인가


악성 민원에 불과한가?를 두고 


끊임없는 논란이 제기되어 왔다


소비자들의 권리는 응당 


인정받아야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지만 악의적이고 고의적인 상습 컴플레인은 


도려 업계의 발전과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는다.

 

이러한 소비자들을 일컫어 블랙 컨슈머라고 하는데 


이들은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업체에 무리한 요구를 해서 



그에 상응하는 금전적 대가를 받아내고 일부러 그러한 행동을 한다


이와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이 우리 회사내 조직에는 없을까?

 

그래서 준정부기관이나 공기업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국정 농단 사건과 맞물려 새로운 국면을 맞는 모습이다


그렇다보니 아직까지 뚜렷하게 진행된 모습도 없고 정부와 노사가 사전에 논의된 것이 없었고 노조의 거센 반발이 생기면서 차질을 빗게 됐다.

 

노조는 조합원 대다수가 적용 대상이 되는 성과연봉제를 선뜻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


이는 지난해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때보다 진통이 클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먼저 신뢰받을 수 있는 공정한 평가 잣대부터 내놓고 설득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어쩌면 지금 우리는 잠시 쉬었다가 가야하는지도 모른다. 이른바 주식시장의 서킷브레이커처럼 말이다


서킷브레이커는 3단계 걸쳐 주식 시장이 급등락할 때 단계적으로 매매 거래를 정지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사회가 순기능을 하도록 보다 유연해 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