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식 종식 또 한번?

 

<생활 경제 뉴스 간추리기 - 2015년 10월 29일 편>

 

필자가 오늘 간추려서 소개하고

이에 대해 이야기를 써볼

생활 경제 뉴스 소식은

바로

메르스 종식 선언에 대한 이야기 이다.

 

 

방역당국이 오늘인 10월 29일자로 자정을 기해

메르스의 공식 종식을 선언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의 고위 관계자는 마지막 메르스 환자인 80번째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던 지난 10월 1일부터

메르스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인 14일의 2배인 즉, 28일이

지나 메르스 공식 종식 선언을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메르스가 공식 종식이 선언된다면

중동여행 후 귀국한 첫번째 환자가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지난 5월 20일 이후

162일만에 한국이 메르스에서 공식적으로 벗어나게 된다.

 

 

다만 80번째 환자가

메르스 유전가 검사에서 재양성 판정을 받아

이미 메르스 종식이 미뤄진 상태인데

방역당국이 또 한번 서둘러서 공식 종식을

선언하려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필자 또한 비판적인 의견이 드는 사람 중 하나인데

메르스 공식 종식이

앞다퉈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 필요적인 상황도 아니고

아직 마지막 환자가

완치판정도 받지 않고

치료중인 이 상태에서

꼭 논의가 바쁘게 이루어져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메르스 공식 종식 선언이 된다면

일단 작년부터 메르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을 떠는 국민들에게

걱정을 덜어 줄 수 는 있겠지만

공식 선언 한다고 해서

메르스 감염이 아예 앞으로 한국에서 없을 거라는 보장도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다.

부디

적절한 시기에

아주 꼼꼼히 체크 후

국민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메르스 공식 종식 선언이 이루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