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간식 위생 상태 점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전통시장은?

<생활 경제 뉴스 간추리기 - 2015년 10월 12일 편>

 

 

 

 

 

 

 

필자가 오늘 간추려서 소개할 생활경제 뉴스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 소식은 국민간식 위생상태 특별 점검 실시에 대한 소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명 국민 간식으로 유명한 떡볶이와 순대 계란 등의 식품 안전을 위한

 

위생상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떡볶이의 떡과 계란 가공품 제조업체, 순대 원료 판매업체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 업체가 유통기한을 잘 준수하는지, 제품 보관 기준을 잘 지키는지

 

유통기한이나 업체명 등 표시사항을 위조 또는 변조했는지 등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점검이 실시된 후 위반업체 가운데 고의적 행위가 적발된 업체는

 

행정처분을 비롯하여 형사고발 조치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한다.

 

보다 소비자들이 믿고 국민간식을 안심하며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두번째 소식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전통시잔의 소외에 대한 소식이다.

 

 

 

국내 전통시장의 절반 이상이 정부가 추진 중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해 알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0월 6-7일 166개 전통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참여한 곳은 단 20곳 겨우 12%뿐이고,

 

나머지 146곳인 88%는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자체를 몰랐다는 전통시장도 전체 57%에 해당하며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였다.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시장쪽에 행사 불참 이유를 문의해보았더니,

 

행사를 알지 못해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66%, 시장 상인의 무관심 또는 반대때문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25%로 밝혀졌다.

반면, 이와 달리 행사에 참여한 20개 시장 가운데 16곳은 매출이 평균 20%이내로 상승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