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이대로 괜찮은가, 지옥의 지하철 9호선 혼잡도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5. 10. 5. 17:49 같이 보고픈 것들

<생활경제 뉴스 간추리기 -2015년 10월 05일 편>

 

 

오늘 필자가 요약하여 소개해드릴 생활경제 뉴스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 소식은 자영업자, 특히개인사업자 증감에 대한 소식이다.

자영업자 수가 계속에서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진입 장병이 낮아 접근하기 쉬운 도소매와 음식업 등의 업종에는

여전히 은퇴자들이 몰리고 있는 추세이다.


통계청의 집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수는 올해 8월

현재 562만명으로 지난해 말 565만명보다 3만명 가량 줄어들었지만

도소매업과 숙박, 음식업 등에 종사하는 개인사업자는 248만2천여명에서 290만명으로 불어났다.

이는 베이비부머 세대 등이 은퇴 뒤 생계를 위한

별다른 대안이 없어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창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걸로 분석된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난 10년간

개인사업자 창업은 949만개 폐업은 793만개로 생존율이

고작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소식은 다음과 같다.

 

만원 지하철, 지옥철로 불리는 출퇴근시간대의 지하철

특히 이용객이 많기로 유명한 서울 9호선 급행 지하철의 출근시간대 혼잡도가 최고

23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7일 기준 9호선 1단계 구간의 급행열차 혼잡도는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는 206%,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에는 203%였다.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역 중에서는 혼잡도가 233%로 가장 높았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혼잡도를 설명하자면, 혼잡도 100%는 열차 1량에 정원 158명이 다 탔을때를 말한다.

이는 모든 좌석에 승객이 앉고 빈 곳에 촘촘하게 사람들이 선 정도이다.

 

 

지하철 혼잡도가 225%를 넘으면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위험도가 심각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