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마케팅, 성공을 응답하라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6. 1. 21. 09:00 카테고리 없음

응답하라 시리즈의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면서 드라마가 끝날 때마가 모든 것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거기에 출연한 배우들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방증하듯 각종 CF에서 종횡무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드라마의 컨셉 때문일까? 광고의 내용과 분위기도 거의 복고 분위기다.

 

한창 복고 마케팅으로 재미를 봤던 업체들이 다시 응답하라 인기를 등에 엎고 복고풍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것은 금성이라는 옛 이름을 가진 LG(엘지)전자가 아닐까 싶다.

 

해당 드라마에 금성사 대리점 사장의 역할이 나오고 텔레비전도 거의 금성것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복고 마케팅의 어떠한 점이 이렇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효과가 있을까? 우선 친근함이다.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도 즐기지만 익숙한 것에서 안정적인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추억이다. 제품을 구입하면서 단순히 물건만 사는 것이 아니라 나와의 추억, 가족과의 기억들을 떠올릴 수 있다면, 같은 조건의 다른 물건에 비해 선택의 여지는 커지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잊을만하면 복고 열풍이 부는 것이다. 한때 7080, 세시봉이 인기를 끌었고 무한도전의 토토가 열풍, 그리고 이번 응답하라 드라마까지 모두 우리네 향수를 자극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내수가 얼어붙은 요즘, 복고 마케팅을 통해 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