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탈수 당신의 수분은 건강한가요

대한민국 사람들은 평소 커피를 즐겨 먹습니다. 관세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 하루 커피 소비량은 약 3백 톤 이상으로 대한민국 커피 공화국으로 불릴 만큼 한국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대단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음악의 신동 베토벤은 커피에 대한 이런 명을 남겼습니다. "한잔의 커피는 만드는 원두는 나에게 60가지의 좋은 아이디어를 안내한다." 이렇듯 많은 유병인들에게도 사랑받았던 커피.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그 뒤에는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존재합니다. 그게 바로 탈수현상입니다.

 

탈수현상이란 인체내에 수분이 빠지는 것을 촉진시키거나 인체내의 수분을 빼앗는 현상을 말합니다.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게 되면 커피 안에 있는 카페인 성분이 이뇨작용을 비상적으로 촉진시켜 만성탈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커피는 물론 이 외에도 홍차, 녹차, 당이 포함된 탄산음료, 쥬스 등도 마찬가지로 마신 양의 2배 만큼이나 과도하게 수분을 배출합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피로와 불면증 변비와 소화불량을 겪고 있다면 만성탈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아하는 커피를 계속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해결책은 밥로 물입니다. 방금 다룬 탈수. 체내 수분 부족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일 물 권장량인 1.5~2L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평소에 커피를 즐겨 마시더라도 물을 충분히 섭취해 주면 체내 수분 부족 증상을 예방할 수 있으니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갑자기 물을 마시지 않다가 마시게 되면 위장장애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2L의 물을 8시간으로 나누어 한 두 모금씩 나눠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