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끊김,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먹다보면 과음을 하게되죠.
딱 한잔만 이라는 공언은 공염불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한 잔 두잔
먹다보면 자제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선을 넘게 되면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 필름이 끊기게 되는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얼마나 술을 먹으면 그 당시 했던 행동과 말이 기억나지 않을까요?
일부로 기억나지 않는다고 둘러대는 경우도 있겠지만 심각하게 아무 기억도 안나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을 의학적으로는 블랙아웃 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필름끊김 현상, 즉 블랙아웃이 자주 반복되면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해봐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우리 뇌는 몸에 술이 들어오면 술에 있는 알콜, 즉 에탄올 독소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런 경우 우리 뇌는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힘들어지는데요.
우선 기억 장치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즉 기억을 전달하는 뇌의 신경전달 물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마치 필름이 끊긴 것처럼
그 당시 일정 시간의 기억을 생각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뇌의 이성적인 판단을
가로막아 충동적이고 과한 행위로 이어져 폭력 사고 등으로 이어지도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필름끊김, 즉 블랙아웃이 앞서 언급한대로 장기간 지속되면 알코올성 치매가 된다는 것입니다.
뇌에 계속적으로 손상을 주어 회복이 안되면 영구적인 치매로 남을 수 있습니다.
이에 올바른 음주 습관으로 우리의 뇌를 지켜야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술을 천천히 마시고 적당량 마시며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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