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생수도 동나고 있다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6. 8. 26. 08:00 역사와 인간

물 많이 사다 드시죠


과거에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인데요


이제는 물 사먹는 게 어쩌면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어떤 분들은 그냥 생각날때마다 


갈증날때마다, 그리고 여행갈때마다 


휴대용으로 500미리짜리 물을 사드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또 아예 집에서 1리터짜리 물을 사먹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6개짜리 묶음으로 많이들 사다드시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물 판매가 폭염과 맞물려 


품귀현상으로 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편의점 등에서는 재고가 없어 팔지 못하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또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생수의 경우에는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해 배달이 지연되는 일이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즘 정말 덥긴 덥지 않습니까? 숨이 컥컥 막힐 정도로 ㅠㅠ 에어컨 없이는 못 살겠습니다.

 

그렇다보니 갈증도 많이 나는데요. 음료수로는 도저히 해결 안되는 갈증에는 물이 최고죠


그런데 이 물이 없다니... 일부 인기 브랜드의 경우에는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 밖의 브랜드들이 많아서 생수 대란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생수업체들도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 하지만 어쨌든 이런 공급 차질은 여름 성수기에 



영업 이익면에서는 매우 안 좋은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온라인의 경우에는 더 심각합니다.

 

아예 판매자들이 판매를 중단하고 있습니다. 추석 물량까지 겹치면서 도저히 물량 공급을 할 수 없기 되었기 때문입니다


생수의 경우는 개별 판매, 배송이 아닌 온라인 총판에서 이뤄지고 있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