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의 시대로 접어들다.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4. 6. 21. 04:15 역사와 인간

사물인터넷 이란

가전제품,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원격검침,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심장박동 모니터링 기계는 사물인터넷의 대표적인 예로, 부정맥을 앓고 있는 환자가 기계를 부착하고 작동시키면 심전도 검사 결과가 자동으로 기록돼 중앙관제센터로 보내진다. 중앙관제센터는 검사 결과를 전문가에게 전송해 임상보고서를 작성하고 이 보고서를 통해 환자와 적합한 의료진과 연결된다

 

가까운 미래에는 사물들이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하게 정보를 주고 받는 네트워크 즉, 사물인터넷(IoT)이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침투될 것이다.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보급율이 올라가고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가 공개되면서 사물인터넷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독거노인, 희귀 난치성 환자 라이프 태그-스마트폰에 가져다 대면 저장된 가족 연락처, 119 상황실 연결, 착용자 병명, 대처요령 등 자세한 정보가 스마트폰에 나타남.

​-당뇨 혈액 한 방울을 떨어뜨려 측정하면 그 검사결과가 병원에 있는 의사에게 전달되고 원격진료

-음성인식 기능에 바코드 리더기를 결합하여 집에서 식용유의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음성인식으로 식용유을 말하면 자동으로 인터넷 주문.

-스마트 홈을 통해 집안의 살림살이를 집밖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PC로 제어.

-스마트 조명은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 색깔에 맞춰 조명 색깔이 변하고 설정한 시간마다 바뀔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이 가능. 집밖에서 조명을 설정할 수 있으므로 방범이 걱정되는 시간에 켜고 끌 수 있음.

부작용으로..아이디/비밀번호를 취급하지 않는 사물인터넷이 해커에게 노출된다면 또 다른 범죄의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점이 있다.

 

현재는 사물인터넷이 우리의 일상생활 속 작은 부분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앞으로는 산업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력을 펼칠 것이라고..각 기업들의 투자 와 기대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