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할 수 없는 부동산 시장의 상황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인생사이지만, 경제활동이나 부동산 경기 등은 전문가들이 종종 예측을 내놓고 있고 어떤 이들의 전망은 딱 들어맞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역시 미래의 일을 내다보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경기와 집을 사야될지 말아야 될지에 대한 답은 전문가들도 명쾌히 이야기할 수 없는 영역이다.
그런데 최근 많은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이 저금리 시대에 따른 주택임대차 시장의 월세화 현상이 보다 거세질 것으로 하나같이 예상했다.
이는 저금리 시대 전셋값 비율 급등으로 거래 수요가 전반적으로 늘어난데다 주무부처의 공격적인 주택 인허가 등으로 건설사 분양물량이 일제히 풀리면서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의 위축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주택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설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높아지면서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사람들이 많아 주택 거래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도권에 재개발, 재건축 호재가 많아 이 지역의 대규모 이전이 생길 것이라며 전세대란과 월세화는 계속 될 수 밖에 없도 이로 인해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의 수요도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결국 올해 1분기의 분위를 파악해야 그 해 전체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오고 있다.
내년에 금리가 또 어떻게 요동칠지 모르는 상태에서 지금과 같은 매매가 활발할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임대차 시장이 월세로 굳어지며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은 더욱 차가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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