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등산하기 전에 응급상황 대처법 알아두고 가세요 ㅎㅎ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5. 3. 31. 09:57 같이 보고픈 것들

 

저도 얼마 전에 친구랑 등산을 했는데 산이 생각했던 것보다 험해서
고생 정말 많이 했어요 ㅜㅜ 겁이 많아서 한걸음 한걸음 떼기조차 힘들더라구요...
정상까지 오르긴 했지만 다리도 후들거리고 온몸의 기운이 다 빠져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느낀건데 등산이 우리 몸에는 좋지만
각종 위험 요소가 있는 것 같아 꼼꼼히 대비하고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대처요령을 알아두고 가는 것도 좋겠다 싶었어요!!

 

 

 

특히 봄에는 날씨가 풀려 등산하는 분들이 배는 늘어날 것 같아
이번 포스팅을 하게 됐는데요^^ 우선 등산시 가장 많이 일어나는
날카로운 나뭇가지에 긁혀 찰과상이 생기는 경우를 알아보면
가벼운 상처엔 소독약으로 소독을 해준 다음 반창고만 붙여도 되지만
좀 깊게 파인 경우에는 심장보다 높이 들어올린 후 피가 나는 부위를
압박해 지혈을 해주는게 좋다고 해요!

 

넘어져서 뼈가 부러진 경우에는 손상 부위에 부목을 대서
고정을 시켜주는게 가장 좋구요. 부목은 주변에 있는 나뭇가지나
두꺼운 종이를 이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저체온증이 발생했을 때는 최대한 껴입은 다음 따뜻한 물을 마시고
몸을 주물러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좋다고 해요!

 

산에 오를 때는 땀이 많이 나고 땀이 식으면서 저체온증이 많이 발생하니까
따뜻한 날 등산을 한다고 해도 여벌의 옷 같은걸 챙겨가면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