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의 아파트 경매 경쟁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요즘 전세난이라느니 서울에 아파트 한 채 마련하기가 힘들다고 하는 시대인데
강남의 3구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여전히 경매 경쟁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특히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이 현상이 심해지는 것 같은데
그야말로 빈익빈 부익부라는 생각이 드네요. 강남 3구의 3월 1건당 평균 응찰자가 10.14명으로
6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해요~ 강남 3구라 하면 강남, 서초, 송파인데
이를 중심으로 325건이 경매에 붙여져 153건이 낙찰되었다고 하네요!
낙찰률만 보면 47.1%로로 낮은 편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평균 응찰차수가 8.4명인걸
감안하면 2009년 7월 이후 최대치라서 낮다고만은 볼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달만 놓고 보면 경매물건 59건 중 31건이 낙찰되면서 낙찰율이 52.5%까지 치솟았고
아직 월초라는 점을 감안하면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낙찰율이 50%대를
다시 탈환한 것으로 풀이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낙찰가률도 91.1%고 평균 응찰차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데요~
이달초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서울 아파트 경매에는 평균 10.7명이 몰렸고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경쟁에 불이 붙어 앞으로는 더더욱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아요~
지난 2월 감정가 4억9000만원짜리 강남구 도곡동의 '양재SK허브프리모'는
응찰자가 33명이나 몰린 끝에 감정가의 102%인 5억원에 낙찰되었다고 하네요!
감정가 7억 7000만원인 서초구 서초동 '유원 서초 아파트'에도 응찰자가 29명이나 몰렸고
감정가가 6억 4000만원짜리 강남구 개포동 '개포 시영 아파트'는 감정가의 110%인
7억 1000만원에 판매된다니...정말 억소리 나는 경쟁이 따로 없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아파트 경매 시장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데 강남구 삼성동 'LG 선릉 에클라트 B동'
주상복합 아파트는 감정가 3억 8200만원을 넘어 4억 608만원에 낙찰됐구요~
이 아파트에는 38명이나 응찰해 성황을 이루었다고 해요!
이처럼 응찰자수나 감정가 이상의 금액으로 경매가 이루어지는 이유 중 하나를
어느 연구원은 현재 강남 3구에 매매 물건이 적다보니 경매를 통해서라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늘었고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라기 보다는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강남 아파트 경매애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했는데요~
한편으로 솔직하게 말하면 정말 황당하기도 하지만 부럽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어느 한쪽으로만 쏠리는 현상은 이제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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