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와 세계 속의 소스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9. 4. 19. 13:24 카테고리 없음

예전에는 요리에 있어 소스의 중요성이 크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점차 요리를 하면 할수록 소스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고추냉이가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음식에 섞여도 정말 맛있는 맛을 내기도 하고 참 다양하게 쓸 수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아무튼 해외에 살때 중국 제품의 굴소스를 사다가 볶음밥에 넣어서 먹은 적이 있는데 맛이 정말 맛있었다. 재료도 별로 들어가지 않았는데 풍부한 맛을 내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쌀국수에 넣어서 먹어도 정말 맛있었다. 미지근한 맛을 벗어나 정말 깊은 육수의 맛을 내서 잘 샀다는 생각을 했더랬다. 간장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분명 있기 마련이다.

그러면서 세계의 소스들에 대한 관심이 생겼던 것 같다. 아직은 요리를 본격적으로 취미삼아 많이 해보지 않았지만 점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요리를 배워볼 예정이다. 책이나 인터넷으로 혼자 독학할 예정.

 


우리나라에만 해도 된장, 고추장과 간장과 멸치액젓 등 다양한 소스가 많은데 세계적으로 보면 얼마나 많을까
일본에는 미소 된장도 있고 와사비 등..

베트남의 느억맘 소스와 스리라차가 또 맛을 내기 좋은 소스라고 한다. 여행가서 꼭 사오면 좋을 제품이라고 하는데 느억맘 소스는 볶음밥에 넣어도 좋은 피쉬소스라고. 피쉬소스는 정말 쓸데가 많은 효자 식료품이다. 스리라차는 약간 매콤한 맛을 더할때 쓰기 좋다고 하며 튀김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언젠가 꼭 한 번 튀김과 함께 먹어보고 싶다!

독일에는 카레가 들어간 케첩도 있다고. 카레가 들어간 소시지는 알고 있었는데 케첩에도 들어갈 줄이야. 참 다양한 음식과 궁합이 좋을 것 같아서 한식에도 잘 맞을 것 같다. 그냥 에그 스크램블에 뿌려먹어도 맛있을 듯한 조합!

 

이외에도 다양하게 있는데 서서히 알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