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과 우울증 그리고 위로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9. 4. 19. 13:11 카테고리 없음

힘든 사람들 옆에서 얘기를 들어주면서 있기만 해도 참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전화해서 힘들다, 죽고싶다 우울하다 등등 많은 말을 하면 듣는 상대도 지치기 마련인데 그냥 들어주고 옆에 계속 같이 있어주면서 밥도 든든히 챙겨먹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도 있고 역시나 힘이 없을 때 맛있는 걸 든든히 먹으면 힘도 나고 체력도 좋아지면서 기분도 한결 좋아진다고 본다.

 

스스로 우울해서 극복하려면 운동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나도 운동하는걸 정말 싫어하고 귀찮아해서 이런 말을 하는건 좀 아닌 듯하지만 그래도 운동할때 가끔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고 도파민이 나와서 스트레스가 덜해진다.

 

확실히 우리 신체는 호르몬의 작용이 중요한만큼 운동을 통해 행복 호르몬을 많이 분비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는 것도 좋고 바닷가에 살면 자주 해안가를 걸으면서 기분전환하면 좋을 것 같다

 

바다 근처에 살면 그 바다 소리에 더 우울할 수도 있고 벽이 금방 낡고 쇠도 금방 녹슨다고 해서 살기 조금 꺼려지는 건 있지만 그래도 낭만적이고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은 참 좋다.

바다를 안본지도 참 오래돼서 그립다.

 

힘들때 너무 되도록 슬픈 노래를 듣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음악에는 우리 감정을 컨트롤하는 힘이 굉장히 강하다.

슬퍼도 위로되는 음악은 괜찮지만 더 슬퍼질만한 노래는 피하는게 필수다.

억지로 너무 신나는 음악을 들어도 부작용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정신건강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