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중 놓쳐서는 안 되는 것들
한국에서 두 시간 거리에 위치한 대만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대만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항상 여행자들로 넘쳐 나지만 여행 중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 가볼만한 곳은 지우펀입니다. 지우펀은 지산제로 시작해 수치루로 끝난다 라는 말이 있는데, 지산제 입구에 들어서면 좁은 골목에 수많은 상점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진풍경을 자아내고, 지산제 끝에는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뷰 포인트가 자리해 있으니 꼭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수치로는 가파른 비탈길에 80~90년 전 지어닌 낡은 목조 건물과 건물을 따라 걸려 있는 수많은 홍등을 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낮에도 고즈넉한 매력을 자랑하지만 해가 진 후 홍등에 불이 들어왔을 때 그 매력이 배가 되니 꼭 저녁에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가볼만한 곳은 예류 지질 공원입니다. 타이페이 시내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예류에 위치한 지질공원은 독특한 암석들이 많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인데, 특히나 클레오파트라 바위라고 불리는 여왕멀리 바위는 인증샷의 명소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니 여유시간을 갖고 들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번째 가볼만한 곳은 타이페이 101빌딩입니다. 대만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타이페이 101빌딩은 대만 최고의 랜드마크 입니다. 세계금융센터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상당수 층수는 오피스로 사용되고 있지만, 지상 91층과 89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대만의 야경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이곳을 방문 할 계획이라면 시간 분배를 잘해야 하는데, 주말 저녁에는 관광객이 많아 표를 사는 데만 한 시간 정도 줄을 서고,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데 또 그 만큼 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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