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재계, 남북정상회담 긍정적 평가 --2
경영자총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회담이 북한 내 사회기반시설과 각종 인프라 투자 유치, 개성공단 재가동, 관광사업 재개 등을 통해 경기 개선은 물론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경재계는 이번 회담이후 구체화될 한반도 신경제지도구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한 화해협력 분위기에 따른 한반도 평화와 경제 노동시장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노사관계에도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가 확산돼야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노사정 사적 대화에서 다양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계에서도 남북정상회담으로 향후 경협사업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담이 잘 진행된다면 추후 북한과의 다양한 경제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경제적 이득을 꾀하고 남북 화해의 초석이 되는 기반까지 닦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큰 기대감을 걸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급진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그동안 북한이 보여온 행태 때문에 불안감이 크게 남아있는게 사실이다. 부디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경제가 더욱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힘을 얻길 바란다. 이후에도 평화 분위기가 문제 없이 계속된다면 분명히 우리나라의 경제 여건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