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청년, 늘어나는 노인으로 달라지는 일자리 모습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7. 12. 22. 00:52 카테고리 없음

저출산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쳥년층이 감소해 청년 졸업생이 시장 인력 수요보다 부족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고학력화와 전공에 따른 일자리 미스매치는 여전히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특히 인문사회계열은 소위 '문송합니다'를 피할 수 없어보인다. 거기다가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정책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가 앞으로 10년간 218만명 줄어든다. 특히 청년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 전망이다. 이로인해 그동안 극심했던 청년 취업난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지만 소위 좋은일자리는 한정되어 있으며 고학력화로 인해 전문대졸 이상 인력 공급은 앞으로도 당분간 수요보다 많을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과별로도 많이 나뉘는데 공학계열은 수요가 공급보다 오히려 많으나 인문사회계, 자연계, 교육계등은 여전히 졸업생이 남아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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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또한 앞으로 고용 양극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고 말한다. 청년 일자리 문제는 근본적으로는 서비스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향후 10년간 고령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들을 위한 노인 일자리 정책도 중요하다. 고용부는 고령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고 했다. 이처럼 청년들도 노인들도 일자리에 있어 여러 변화를 맞이하면서 산업별, 직업별로 일자리 체계에 앞으로 점차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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