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더위 요즘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지내는 방법들

땡볕 더위가 연일 지속되는 요즘. 에어컨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친구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에어컨을 계속 틀어놓다보면 엄청난 냉방비는 물론 냉방병의 위험까지 떠안아야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에어컨을 조금이나마 덜 틀어놓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첫번째는 햇볓을 차단해야 한다. 집안을 시원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창문부터 시작해야 한다. 창문에 커튼과 가리개를 치고 더 좋은 것은 유리창에 햇빛을 막는 하얀 것을 붙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집으로 들어오는 열기의 45%를 막을 수 있다. 

물을 자주 마시는것도 도움이 된다. 물을 마셔 항상 수분을 유지하고 알코올이나 과도한 당분,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해야 한다. 또 한 가지 물을 잘 이용하는 방법은 스프레이에 물을 넣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더울 때 손목 안쪽에 뿌리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정맥에 흐르는 혈액을 차갑게 해 열을 통제한다. 

운동선수들이 입는 옷이나 좀 더 가벼운 섬유로 만든 옷은 여름에 끈적끈적한 느낌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 되도록 얇고 가볍운 색상에 더 헐렁한 옷을 고르는게 좋으며 이런 옷은 통풍이 잘 되고 공기가 피부에 닿아 습기를 증발시킴으로써 몸을 차게 해준다고 한다.

과일과 채소의 섭취도 도움이 된다. 여름에 샐러드나 좀 더 가벼운 음식이 끌리는건 아무 이유없는 일이 아니다. 더운 계절에는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를 주로 먹는것이 좋다. 이런 음식들은 우리몸을 안팎으로 식혀주어 더위를 덜 느끼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