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에 더 심해질 수 있는 '수전증' 그 정의와 원인
신체의 근육은 뇌의 명령을 전달받아 움직입니다. 어떤 물건을 싣는다거나 손가락을 움직인다거나 이러한 움직임은 모두 우리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근육이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수전증인데, 특히나 수전증은 한 여름의 그 빈도와 강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지금 같은 시기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는 한 여름에 더 심해질수 있는 수전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수전증이란, 말 그대로 손이 떨리는 증상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인체의 근육들은 눈으로 관찰할 수 없는 미세한 반복 운동을 하고 잇는데, 어떠한 외부 요인에 의해서 이 반복 운동이 과장되게 보일 때 우리는 이것을 떨림증이라고 부릅니다. 이 떨림증은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손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는 수전증이라는 말에 익숙한겁니다.
수전증의 야기하는 원인은 가장머저 불안하거나 배가고플때 혹은 카페인을 과다 섭취 했을 때 손이 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파악할 수 있는 원인에 의한 수전증을 생리적 떨림이라고 합니다. 생리적 떨림의 경우 떨림을 유발하는 인자를 제거해주면 그 증상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등으로 수전증이 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 대표적으로는 파킨슨 질환에 의한 수전증을 들 수 있습니다. 파킨슨 질병에 의한 수전증은 특징적으로 안정 시 떨림이 나타나게 되고 손에 알약을 쥐고 있는게 돌리고 있는 것처럼 알약 돌림 떨림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파킨슨 떨림은 또한 이제 행동이 느려지는 서동증이라든지 몸이 둔해지는 경직 증상이라든지 그러한 다른 운동 증상들과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 말고도 가족력의 영향을 받는 본태성 떨림이 있는데 이 내용은 다음장에서 이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