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보고픈 것들
일본과 대만여행 이때는 꼭 피하시기 바랍니다
도니 월버그
2019. 8. 2. 13:19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자 설렘을 안고 출발한 여행. 하지만, 생가깆 못한 그 나라의 연휴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 못한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추석과 같은 나라별 연휴에 대해 알려드릴테니 잘 확인하시고 여행가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는 4월 말에서 5월 초입니다. 일본의 골든위크라 불리는 이 기간은 4.29 녹색의 날을 시작으로 5.3일은 헌법 기념일 5.4일은 국민의 휴일, 그리고 5.5 어린이 날까지 공휴일이 모여있는 일주일을 말하는데, 4.29일부터 5.5일까진 꽤 많은 상점이 문을 닫고 관광지 또한 휴무일 곳이 더러 있습니다. 골든위크 때 계획을 잘 세우고 간다 하더라도 숙박비를 성수기가로 내야 한다는 부담과 가는 곳마다 휴무 여부를 체크해야 하는 귀찮음. 그리고 관광지마다 붐비는 사람들 때문에 정신없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는 4월 초입니다. 바로 대만의 청명절로 1975년 중화민국 정부가 4.5일을 민족성묘절로 지정해 국경일이 되었는데 시대가 변하면서 4.5일을 기점으로 전이나 후 고향으로 떠나는 민족대이동이 시작됩니다. 만약, 이때 어쩔 수 없이 여행을 가신 분들은 교통편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민족대이동으로 인해 교통편은 구하기 어렵기도 하고, 도로에 갇힐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점을 잘 숙지하셔서 이일정에는 두나라를 피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