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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핑 주의사항 및 응급상황 대처방법

도니 월버그 2019. 7. 25. 17:57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캠핑 야영을 하러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야외활동 특성 상 자주 겪을 수 있는 캠핑 질환과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및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텐트치기 적절한 장소입니다. 계곡, 바닷가의 날씨는 언제 바뀔 지 모릅니다. 물 근처에서 캠핑을 할 것이라면 소나기, 태풍이 와도 위험하지 않을 만한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장소에 텐트 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암벽, 언덕 등 산사태 위험에서 벗어난 장소, 물가는 피하는 대신 식수대, 샤워시설이 있는곳, 벌레가 많이 꼬이는 가로등 밑 피하기, 바닥이 평평하고 빗물이 잘 빠지는 장소입니다.

캠핑 중 발생하는 위급상황 대처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불을 이용해서 밥이나 음식 등을 조리하다 물집이 안생기는 1도 화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상처부위 이물질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10~15분간 열을 식혀준 뒤 화상연고를 발라주면 응급처치는 완료입니다.

칼이나 날카로운 물건에 베여 상처가 났을 경우에는 상처부위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 후, 족집게를 이용해서 이물질 제거를 먼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생수로 씻어낸 후 거즈나 수건으로 지혈해야 합니다. 이무질이 깊게 박혀있는 경우에는 제거하지 않고 바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넘어지면서 찰과상을 입은 경우에는 깨끗한 물로 흘려 씻은 뒤, 소독 후 연고와 밴드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살면서 어떠한 일을 당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런 내용을 잘 숙지하셔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여도 잘 대처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