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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자영업자 실태

도니 월버그 2019. 2. 7. 22:18

개인 사업을 하는 20·30대 청년 자영업자 4명 중 1명이 개인연금 보험 가입 등 별도의 노후 준비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자영업자의 노후 자금 준비 방법도 연금 30%, 저축 및 기타가 70%로, 연금 60%, 저축 및 기타가 40%를 각각 차지한 직장인과 차이가 컸다. 이에 한 금융업체는 자영업자는 자금운용이 워낙 빡빡하기 때문에 장기간 꾸준히 보험료를 내야하는 연금 상품이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30대 자영업자는 가벼운 병으로는 병원을 잘 찾지 않는 대신 입원 보험금은 직장인보다 많이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쁜 일상에 잔병은 병원에 가지않고 참다가 병이 더 커지고 나서 병원에 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실제로 20,30대 자영업자의 일상생활 속 가장 큰 불안요인은 건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관리나 스트레스등을 그 다음 불안요인으로 꼽았다.

 

 


20·30대 자영업자가 인터넷 카페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주제는 메뉴·조리법·업종 변경·폐업 등 가게 운영(26.2%)이었다. 시설관리, 금전문제, 출·퇴근 등 일상, 직원관리 문제, 홍보, 부동산 등이 뒤를 이었는데 대부분이 업무에 연관된 것들이었다. 이는 직장인과 상당히 대비되는 부분이다. 직장인의 주요 관심사는 역시 직장생활이 1등이었으며 대인 관계, 퇴사 및 이직, 금전적 문제들이 뒤를 이었다. 같은 나이대의 자영업자들보다 더 다양한 관심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