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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내년에 어떻게 변화할까

도니 월버그 2017. 11. 29. 11:31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다점표 편의점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수익극대화를 위해 매장면적을 확대하는 등 국내 편의점의 모습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편의점 매장의 평균 면적은 22평으로 일본의 40평에 비해 훨씬 작다. 이마저도 편의점 다점포와 과밀화로 더욱 작아지고 있는 추세다. 매장의 대형화가 이루어 진다면 손님수도 늘어나고 무엇보다 신선식품 등 고마진 상품군의 취급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된다. 객단가 상승과 점주 수입 상승으로 직결될 수 있는 것이다. 실제 일본 편의점은 매장의 대형화로 일 객수는 우리나라의 2.5배, 객단가도 우리나라의 1.25배라서 일 매출이 3.4배다 높다. 평균 영업이익률도 우리나라가 3~4%인데 비하여 일본은 7~8%에 달한다. 이처럼 매장대형화는 여로모로 장점이 많다.


최저임금제 | jobsN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가맹점 수수료 인하도 점쳐진다. 당장 내년부터 가맹점 수수료가 올라가게 되면 점주의 월 영업이익이 60만원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맹수수료 조정에 대한 점주들의 목소리가 큰게 사실이다. 또한 가맹수수료가 낮은 브랜드로 기존 편의점들이 이탈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국내 편의점의 가장 큰 특징은 점당 매출이 낮다는 점이다. 한국의 점당 매출액은 일매출 165만원으로 일본 점당 매출 551만원에 비해 턱없이 적다. 이는 한국 편의점의 과밀화가 심하기 때문. 내년 최저임금 인상등의 변화가 어떤 결과를 내게될지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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