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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새로운 투자수단인가 튤립버블인가--1

도니 월버그 2017. 6. 20. 22:54

최근 투자계에 새로운 바람으로 급격히 떠오르고 있는게 있다. 바로 비트코인. 가상화폐의 신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비트코인이 최근들어 가격이 급등하면서 너도나도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정말로 새로운 투자 수단이 될지, 아니면 튤립버블 처럼 신기루로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국제 비트코인 거래소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거래가격은 17일 1비트코인당 2704.0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월1일 997달러와 비교해보면 무려 2.7배나 오른 가격. 물론 계속해서 오르기만 한것은 아니다. 중간에 계속해서 폭락과 급등을 오고가고 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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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전체적으로 급격한 상향곡선을 타고있는 비트코인 가격탓에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트코인이란 익명의 개발자에 의해 2009년 개발된 최초의 가상화폐다. 비트코인은 '채굴'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발행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채굴 속도를 통해 발행 속도를 조절한다.


이미 2013년 한차례 비트코인 광풍히 휩쓸고 지나간적이 있다. 당시 키프로스 금융위기로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 떠올랐던것. 당시 1년사이 60배나 가격이 폭등했으나 얼마 못가 해킹사태가 벌어지면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가격이 다시 떨어졌었다. 이처럼 비트코인은 가격은 등락이 매우 심하여 17세이 네덜란드의 튤립버블에 비교되기도 한다. 당시 한달만에 50배나 급등했던 튤립의 가격은 법원에서 튤립의 재산적 가치를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에 의해 수천분의 1수즌으로 급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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