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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소식- 치킨값, 생활물가지수
도니 월버그
2017. 6. 6. 17:40
생활경제 소식이다. 첫번째 소식은 단골 외식메뉴 치킨에 대한 소식. BBQ치킨에 이어 업계 매출 1위인 교촌치킨도 가격인상에 나선다고 한다. 교촌은 이번에 모든 치킨 제품의 가격을 올릴 계획이며 전체 메뉴 기준 평균 6~7%씩 인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가격이 인상되면 일부 메뉴는 대망의(?) 2만원 고지를 돌파할 것이라고 한다. 물론 AI여파로 닭값등이 올랐다고는 하나 AI가 사실상 끝난지 오래고 최근들어 정부가 나서서 가격안정화에 나서고 있으며 오른 닭값을 생각해도 현재 치킨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지적이 많은것을 생각했을 때 이러한 가격인상이 이해가 안되는게 사실이긴 하다. 주요 치킨 업체들이 가격인상에 동참하지 않을까 싶은데 필자는 저가브랜드나 열심히 찾아다녀야겠다.
두번째 소식은 소비자물가지수 관련 소식.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올랐다고 한다. 유가가 반등하면서 석유류 가격이 지난해보다 8.9%나 오른것이 물가를 0.37% 끌어올리면서 이번 물가지수 상승을 주도한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수산물은 6.2%올라 전체 물가는 0.48%P 상승시켜 역시 물가상승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축산물은 무려 11.6%나 올라 밥상물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달걀, 닭고기, 돼지고기 등이 특히 많이 올랐으며 수산물도 전년 대비 7.9%나 올랐다. 월급 빼고는 다 오른다는 말이 절실히 체감되는 요즘. 하루빨리 물가가 안정화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