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보고픈 것들

리콜보험이 기업에 보탬이 될 수 있다

도니 월버그 2016. 9. 22. 08:00

삼성이 야심차게 내놓은 


갤럭시 노트7에 대한 사람들의 


실망이 아직도 조금은 남아있는 듯합니다


대한민국 스마트폰 시장을 넘어 


전세계에서 인정받았던 제품이었던 


만큼 배터리 불량으로 인한 사고가 더 안타깝게 다가옵니다.

 

게다가 이번 갤럭시 노트7 리콜이 단순히 이미지 실추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비용이 수반되기에 삼성전자의 고전은 더 뼈아프게 느껴집니다


실제 그 리콜 금액은 최소 7천억원에서 많게는 15천억원이 넘는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그 만큼 이번 사태가 심각한 영향을 초래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보험만 잘 활용했더라도 이와 같은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닥 지적하는데요


바로 리콜보험입니다. 리콜은 제품 결함이 발견되어 제품을 회수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보험 상품 중에 리콜에 수반되는 운송, 보관, 회수, 통지 등의 추가적인 비용을 보장하는 리콜보험이 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가 리콜보험에 가입했다면 다소나마 비용 보존을 할 수 있었다는 게 보험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삼성전자는 이 리콜보험에 2011년까지 가입했다가 이후 해약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리콜보험이 생긴지는 상당히 오래됐습니다. 2천년대 초반에 등장했으니 무시못할 세월을 보낸 것입니다


이는 다양한 고가의 최첨단 제품이 소비자에게 선보이면서 업체들이 리콜에 대한 부담이 생겼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내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