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인간
상사에게 소심하게 복수하기
도니 월버그
2014. 6. 27. 13:00
직장생활에서 상사에게 복수하는 게 어디 쉽겠는가..
그런데도 복수의 노하우가 있나보다..
상사에게 했던 가장 통쾌한 복수 방법
1위- 주변 사람들에게 상사를 칭찬하는 척 단점 꼬집기
2위- 상사의 지시가 어떤 것인지 알면서도 못 알아들은 척 하기
3위- 상사 말 못들은 척 무시하기
기타- 회식 때 상사의 개인카드를 긁도록 분위기 유도하기
중요한 말 전하지 않기
인사 안 하기
다른 동료들을 내 편으로 만들고 은따 시키기
회식 끝나고 모범택시에 태워 보내기
이물질 섞인 음료 주기
회식 때 술 취한 척 골탕 먹이기
책상 위 중요 메모 몰래 버리기
상사 번호를 아이돌 멤버의 번호로 둔갑시켜 유포하기
바이러스가 있는 파일 전송하기
상사의 자동차 바퀴 펑크내기
상사의 애인 몰래 뺏기 등.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상사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던 이유
1위 - 자기 일을 나한테 떠넘겨서
2위 - 과다한 업무를 지시했을 때
3위 - 말, 행동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서
4위 - 나를 화풀이 상대로 생각해서
5위 - 내 아이디어나 업무 성과를 빼앗아가서
6위 - 후배 등 다른 동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혼을 내서
반면,
복수를 한 뒤에 ‘통쾌하다’고 느끼지만,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 까 노심초사한다 고...
불쌍한 직장인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