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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죽어나가는 가축들, 보험으로 손해 보존

도니 월버그 2016. 8. 16. 07:30

더운 날씨에 지쳐가는데요.

 

이것이 어찌 사람만의 일이겠습니까?

 

가축들도 살인적인 무더위에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는 바로 축산농가의 손해로 이어지는데요.

 

이럴 때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했다면

 

그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에 매일같이

 

폭염경보, 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는데요.

 

, 오리 등을 키우는 가축농장에도 하루가 멀다하고

 

가축 등이 죽어나가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축 폐사로 100여곳이 넘는 농가가 피해를 봤고

 

 

그 가축의 수도 23만 마리가 넘는다고 보고 되어지고 있습니다.

 

피해 농가의 가축은 닭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오리, 돼지 순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몸집이 작은 가축이 더위에 취약해 이런 결과가 나온 듯 합니다.

 

다행이도 이런 피해를 입은 농가 대부분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따라 가축 농장의 규모, 폐사한 가축의 수, 보험료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가의

 

90% 혹은 80%정도에서 보험금이 지급돼 손해를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런 가축재해보험의 보험료는 대부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기에 농가에게도 큰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에 가축 폐사까지 엄친데 덮친 농가에 가축재해보험이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했던라도 폐사한 가축의 매몰 비용은

 

농가에서 부담해야한다는 것은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어서 이 무더위가 가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