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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임플란트도 보험이 된다

도니 월버그 2016. 6. 22. 08:00

가장 부담이 되는 병원비 가운데 으뜸을

 

차지하는 것이 치과 치료 비용일 것입니다.

 

비싸도 왜 그렇게 비싼지 대부분이

 

건강보험 적용에서 제외됐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보험의 사각지대로 불리면 국민의 원성을 샀던

 

치과 치료에 대한 보험 적용도 최근에는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스케일링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에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금액이어서 쉽게 할 수 없었는데

 

1회에 한하여 보험이 적용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고 사전에 구강상태를 파악해 결국에는 국민 구강 건강 향상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 같은 치과 영역의 보험 적용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이에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보험적용이 시작되어 최초에는 75, 다음에는 70,

 

그 다음에는 만 65세 이상으로 까지 점차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사실 최초 이러한 내용으로 틀니와 임플란트 보험 적용이 실시된다고 발표되었을 때는 그 실효성에 의문이 붙었었습니다.

 

선심성 정책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는데요. 물론 지금도 여러 조건과 정황에서 그리 많은 사람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보험만큼은 철옹성이었던 치과 병원문턱을 낮췄다는 취지에서 이제 시작이라는 평을 해도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쨌든 조건만 맞는다면 절반 가격 정도에서 틀니와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보험적용이 확대되어 의료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