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 저축성 보험의 종말이 올수도...
금리, 금리, 금리... 금리가 대체 무엇이기에
연일 뉴스에는 금리가 내려갔다 하면서 많은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리는 보험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특히 저축관련 상품에 직격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이너스 금리에 우리와 가까운 일본도 생명보험 시장에서 저축성 보험 상품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그동안 저축성 보험이라고 하면 자신이 납부한 보험료보다 더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보험사들 입장에서는 저금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저축성 보험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마이너스 금리가 본격 시행되면서 보험사들은 계약자에게 약속했던 금액을 보장해주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이렇다보니 시장에서 저축성 보험이 사라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됩니다.
보험사들도 이윤을 남겨 회사를 운영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는 저축성 보험에 대한 인기가 좋았습니다.
시중 은행보다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이제 상황이 바뀐 것입니다.
이러한 일본의 추세가 우리나라에 적용될 것은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경기침체의 영향속에 금리가 내려가고 있는데 이는 곧 저축성 보험을 보험사들이 유지하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저축성보험에 대한 인기가 꾸준했던 만큼, 아직은 더 지켜보아야 할 일이겠지만,
경제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일본의 행보를 뒤따를 가능성도 그만큼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