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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기관 탄산 음료 판매 제한

도니 월버그 2015. 10. 20. 15:47

 

<생활 뉴스 간추리기 - 2015년 10월 20일 편>

 


필자가 오늘 올라온 생활 경제와 관련된

많은 기사들 중에

이야기를 올려보고자 하는 소식은

바로 서울지역 공공기관 내 음료자동판매기에서의

탄산음료판매금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서울시는 탄산음료가 시민의 건강을 해친다는 판단을 하였고

이에따라 다음달인 11월부터 시청, 구청 등 공공기관 청사를

시작으로하여 지하철 역사 등 시민다중이용시설에 위치한

자동판매기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단계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서울시가 공공기관 청사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제한하는 것이다.


 

음식 부터해서 점점 서구화로 모든게 변화해가고 있는 요즈음

당뇨병부터해서 각종 성인병으로 인한 질병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나 아동성인병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정부에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성인병 등 각종 질환을 유발시킨다고 볼 수 있고 건강에 좋지 않은

탄산음료판매를 제한하는 정책은 비록 처음엔 효과가 미비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땐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일부 선진국들은 성인병의 위험을 막기 위해

일찍부터 공공기관이나 학교 등에 위치한 자동판매기에서는 일체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해오고있다.

이렇게 하나하나 해나갈 수 있는 노력으로 한걸음 한걸음 걷다보면

국민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서울시는 우선 현재 시, 자치구 청사 내 자판기 549대 중에 직접 운영하고 있는 320대에 대해

올해 안에 탄산음료 판매를 모두 제한하고

나머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자판기는 내년 재계약시 판매를 제한하는 방침을 넣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의 이런 노력이 헛되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