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과연 오를까?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5. 12. 24. 10:12 같이 보고픈 것들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이란 정말 꿈같은 일이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에도 그랬지만 지금 우리도 내 집마련은 정말 꿈이거나 남의 일 같다. 매일 매일 뉴스에서 접하는 부동산 소식은 점점 높아져가는 집값에 대한 이야기 뿐이니 말이다.

 

특히 최근에 부산에서 청약모집한 어느 아파트는 분양가가 평당 4천만원이 넘는다고 하니 그야말로 억소리나는 집값이 아닐 수 없다. 그 뿐인가 서울이나 분당, 일산, 평촌, 중동 등의 아파트 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도 없어지고 그렇다고 매매로 살 아파트의 가격은 높아지고.. 정말 서민들이 살 곳이 없어지고 있다. 이제는 부담스러운 집세 걱정에 근근히 살아가게 됐다. 하지만 있는 사람들에게는 별 걱정없는 세상이다.

 

더구나 부동산 경기의 상승세는 더욱 부자들에게 호재가 되고 있다. 아까 언급한 수도권들의 평당 매매가가 모두 오름폭을 이어가고 있고 신도시들의 아파트값도 서서히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분당 같은 지역은 여전히 강세다. 그뿐만이 아니다 오래된 아파트들도 가격 상승세에 합류할 기세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을 통한 세대 증가로 더 좋은 아파트로 시세차익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평촌도 관심이 가는 곳에 하나다. 올해부터 꾸준히 3.3당 가격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평촌, 산본, 중동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또 누가 아나? 대박이 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