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층 일자리 갈수록 감소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8. 12. 4. 21:31 카테고리 없음

전 연령대 중 우리나라 경제에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연령층은 30~54세에 속하는 중년 남성층이다. 그런데 최근들어 이들이 일자리에서 밀려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4일 한국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핵심 노동연령층(30~54세)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1996년 95.9%에서 올해 1∼9월 93.1%로 떨어졌다. 2000년대 들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과 상반되는 결과다.


일자리 양극화가 주요인으로 꼽힌다. 직업을 고숙련 중숙련, 저숙련으로 분류할 때 핵심 노동연령층 남성이 종사하는 중숙련 일자리의 비중은 1994년 60.0%에서 지난해 55.5%로 크게 줄었다. 이렇게 중년 남성층의 일자리 감소에는 기술 진보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기술 진보로 인해 산업 구조가 변화된 것. 기술 진보로 고숙련, 저숙련 일자리는 늘어난 반면 중숙련 일자리가 감소함에 따라 여기에 집중 종사하는 중년 남성층의 일자리가 줄어들었다.






여기에다 최근 경제활동참가율 상승세를 견인해 온 여성의 경제활동참가 성향마저 청년층을 중심으로 둔화하고 있다. 이는 고령화 추세 등과 맞물리면서 노동공급 여력 축소로 이어진다. 노동공급 여력의 축소는 잠재성장률을 깎아먹는다는 점에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상황이다. 한국은 지난해부터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이같은 추세가 더욱 아프게 다가올 수 있다. 특히 핵심 인력인 중년 남성의 실직은 가정 해체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전 연령대 중 우리나라 경제에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연령층은 30~54세에 속하는 중년 남성층이다. 그런데 최근들어 이들이 일자리에서 밀려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4일 한국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핵심 노동연령층(30~54세)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1996년 95.9%에서 올해 1∼9월 93.1%로 떨어졌다. 2000년대 들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과 상반되는 결과다.


일자리 양극화가 주요인으로 꼽힌다. 직업을 고숙련 중숙련, 저숙련으로 분류할 때 핵심 노동연령층 남성이 종사하는 중숙련 일자리의 비중은 1994년 60.0%에서 지난해 55.5%로 크게 줄었다. 이렇게 중년 남성층의 일자리 감소에는 기술 진보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기술 진보로 인해 산업 구조가 변화된 것. 기술 진보로 고숙련, 저숙련 일자리는 늘어난 반면 중숙련 일자리가 감소함에 따라 여기에 집중 종사하는 중년 남성층의 일자리가 줄어들었다.


여기에다 최근 경제활동참가율 상승세를 견인해 온 여성의 경제활동참가 성향마저 청년층을 중심으로 둔화하고 있다. 이는 고령화 추세 등과 맞물리면서 노동공급 여력 축소로 이어진다. 노동공급 여력의 축소는 잠재성장률을 깎아먹는다는 점에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상황이다. 한국은 지난해부터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이같은 추세가 더욱 아프게 다가올 수 있다. 특히 핵심 인력인 중년 남성의 실직은 가정 해체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