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틱 장애 원인과 치료법은?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8. 9. 20. 16:51 카테고리 없음

아이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을 깜빡거리거나 안면 근육을 실룩거리는 경우가 있다.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욕을 하거나 헛기침을 자주하고 같은 말을 반복한다.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틱 장애를 의심해 봐야한다. 틱 장애 환자들은 스트레스에 민감하다. 이는 어린이도 예외가 아니다. 부모가 자녀의 틱 증상을 오해해 벌주려 한다면 오히려 정서적으로 불안해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틱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다. 어린이 틱 장애의 원인과 치료법은 무엇일까


아동이나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틱 장애는 성장이나 학습, 교우 관계 등에 악영향을 끼친다. 틱은 6, 7세에 가장 많이 발병하고 빠른 경우 4세 이전부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주로 학교에 들어갈 즈음이나 사춘기에 증상이 심해진다. 많이 긴장하거나 혼이 나는 상황에서도 증상이 악화된다. 이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틱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틱 장애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 뇌의 구조적원인 등등 다양하다.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요인은 증상을 악화시키며 우울증 등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치료는 여러 방법으로 행해진다. 현재까지는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중등도 이상의 틱 장애 치료에 약물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만성 틱 장애, 뚜레 증후군의 경우에는 대개 약물 치료가 시행된다. 인지 행동 치료는 아동 스스로가 틱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조절하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도와야한다. 틱은 어느 정도는 참을 수도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틱을 조절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