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카센터에서 수입차 수리 가능한 날은 언제쯤

Posted by 도니 월버그
2017. 7. 18. 16:22 카테고리 없음

국토교통부가 지난해부터 수입차 수리를 공식 서비스센터 외에 동네 카센터까지로 확대, 시행토록 했지만 유예기간 1년을 넘어선 지금까지도 동네카센터에서 수입차 수리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업계의 소극적 협조로 제도 정착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전자장치가 많은 수입차 특성상 고장 원인을 정밀히 분석하기 위하여 진단기가 필수다. 또한 수입차 소프트웨어 수리시 핀코드도 반드시 있어야한다. 그러나 수입차 업계가 보안등을 이유로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어 사실상 동네카센터에서 수입차는 소모품 교체정도박에 안되는 상황. 심지어 수입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강남 등지의 카센터 에서도 수입차 수리는 힘든 상황이다. 청담동 한 카센터 대표는 장비를 들여봐야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수입차 수리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강서구카센터] 녹산카센터 고스트스피드 Good




진단기를 구입 하더라도 문제는 끝이 아니라고. 업데이트를 계속 해주어야 하는데 본사에서 이를 위한 인증코드를 제한적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업데이트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전용진단기 보급에 대부분 업체가 소극적일뿐만 아니라 진단기를 들여놔도 업데이트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인것이다. 수입차 정비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것도 문제다. 소수 업체가 작년 부터 자사 차량 정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프로그램 당 교육생이 채 20명이 되지않아 사실상 생색내기 정도밖에 안된다는 지적. 내용도 체계적인 내용보다는 계략적인 내용에 그친다고 한다.


카페등급하락? 이런!!